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사전 메인으로 이동합니다.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전체]


가정 교회 ◆   
한자 家庭 敎會
영어 Domestic Church
출처 : [전례사전]

   신앙인들의 보편 사제직으로 인해 그리스도교 부부와 가정에 적용되는 칭호이다. 가정은 소규모의 교회이며 그리스도의 몸 전체인 교회, 하나인 보편 교회의 구성 ‘요소’이다. 그 이유는 세 가지로 집약된다. (1) 가정은 별개의 두 개체가 서로 만나생명을 이루는, 형언할 수 없고 더할 나위 없는 조화를 만드는 정직하고 도덕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2) 가정은 약하고 깨어지기 쉬운 자연적인 사랑을 깨어질 수 없고 항상 새로운 초자연적 사랑으로 이끄는 성사에서 기원한다. (3) 가정에는 도의론, 곧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의 일치를 반영하는 유일하고 항구한 사회가 되게 하며 가정을 다스리는 법이 있다.

  십자가 위에서 교회를 세우신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성체성사성사를 통해 사랑으로 매일 재현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 부부와 가정성체성사에 참여하고 혼인성사은총을 받아 고유한 방식으로 ‘가정 교회’를 이루며 그리스도의 큰 교회를 드러내고 실현한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의해 태어난 교회를 움직이는 이중적이고 단일적인 역동성은 가정 교회에도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교회를 하나로 묶는 이중적 역동성이란 교회로 하여금 하느님영광을 노래하도록 초대하는 ‘전례적 역동성’과 그리스도의 구원을 온 인류에게 드러내고 전하도록 하는 ‘사도적 ? 선교적 역동성’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교 부부와 가정은 - 그들이 세례를 받은 사실 때문만이 아니라 혼인성사를 받았다는 바로 그 사실로 인해 - 전례적이고 흠숭하는 삶을 가시적인 교회와 나눌 은총을 받으며 또한 그 의무를 가진다. 달리 말해 부부와 가정주님영광을 드리고 부부와 가족이라는 특별한 실재 안에서 기도 중에 주님만나도록 힘을 북돋아 주는 ‘가정 사제직’으로 존재한다. 이렇게 해서 모든 가정은 영적인 성전이 되고, 기쁨과 슬픔, 일과 희망, 활동과 휴식, 의무적인 일과 망상, 탄생과 죽음 등 일상생활 전체가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기쁨을 드리는 ‘영적 제물’이 된다(「교회 헌장」 11항; 가정 공동체 49항 참조. 파밀리아리스 꼰소르시오(Familiaris Consortio)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