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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회 ◆   
한자 ~會
라틴어 Ordo Carmelitarium
출처 : [용어사전]

   이 회는 6세기경 가르멜 산(1열왕 17-19장)에 은수자(隱修者)들이 모여들면서 창설된 관상(觀想) 수도회이다. 13세기 초 성서를 토대로 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삶의 기본으로 삼은 규칙서와 함께, 교황 인노첸시오 4세에 의해 인준되었다. 그 후 성녀 데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 등에 의해 개혁이 이루어졌다.

   한국에는 1940년 진출하였으나, 일제 말의 어려움, 6 · 25 때 수녀들의 납북, 부산의 피난 생활 등 갖은 고난을 다 겪었다. 그러나 1953년에 납치되었던 마들렌 수녀가 돌아온 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1974년에는 남자 수도회도 진출하기에 이르렀다.

   이 수도회는 하느님과 직접적이고 내적인 삶의 체험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이들의 영성적 전통은 성서적이고 성모 신심적이다. 즉 수도 생활 자체를 성모님께 맡기고 그리스도와 일치의 신비를 생활화하는 데에 있다. 이들은 엄격한 봉쇄의 규율 아래 끊임없이 기도하고, 복음의 정신에 따라 자신을 포기하며, 교회와 이웃을 위한 도구가 된다는 정신으로 수도 생활에 전념한다.